서울시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93인 손길로 147개 동네점포 재탄생 □ 관악구 골목의 작은 식당 ‘부자철판삼겹살’은 올해 가게 내부가 확 달라졌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벽면과 식탁 위에 삼겹살을 먹기 미안할 정도로 귀여운 돼지 캐릭터가 손님을 반긴다. 캐릭터 개발과 디자인 작업은 서울시의 「우리가게 전담예술가」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청년예술가 조은경 씨가 맡아 진행했다. 가게 분위기가 밝고 젊어지면서 그동안 발길이 드물었던 젊은 고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점심장사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2018 청년예술가 ‘조은경’씨의 ‘부자철판삼겹살’ 프로젝트 결과물-식탁덮개, 캐릭터 제작, 벽화 등 작업 □ 용산구의 네일샵 ‘올어바웃헤어앤네일’ 역시 올해 청년예술가 박선희 씨의 디자인으로 가게 내·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