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차산업 현장형 인재 양성 '청년취업사관학교' 10곳 조성…연 2천 명 키운다 □ 서울시가 직업기초능력과 취업의지가 있는 20·30대 청년구직자들에게 AI, 핀테크 등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 '30년까지 서울 전역에 10개의 캠퍼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 연 2,000명의 4차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수혈하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해나간다는 목표다. □ 청년고용 부진이 고착화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업들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미스매칭이 심각한 상황이다. 신기술 분야 민간교육기관은 교육비가 고액(연 700만원 ~2,000만 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