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능 있는 저소득층 '음악영재' 150명 지원… '08년부터 1200명 배출 □ 서울시가 ‘음악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도 150명을 선발해 실시한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08년 이 사업을 시작해 14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약 1,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중 113명의 학생이 예술학교(초·중·고, 대학 포함)에 진학했다. 187명은 국내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사업은 건국대학교(광진구 소재) 산학협력단과 숙명여자대학교(용산구 소재)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8개월 간 실기, 레슨, 예술융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