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해 다중이용시설 검사 □ 서울시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대형건물, 병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25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 초과 25개 시설에 대해 청소, 소독 등 예방 관리 지도 및 재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레지오넬라균이 기준 초과하여 검출된 시설로는 대형목욕탕·찜질방 15개소, 종합병원·요양병원 7개소, 어르신 복지시설 2개소, 호텔·숙박시설 1개소였다. ○ 대형쇼핑센터, 분수대, 철도 차량 역사 등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욕조수 온수 시설 등 따뜻하고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