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악취 잡는다…관리사각지대 소형정화조까지 악취저감시설 설치 □ 서울시가 악취 없는 명품 거리를 만들기 위해 악취발생의 주범인 정화조에 대해 악취저감시설 설치대상을 소형 정화조까지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시민 욕구가 증가한 가운데, 서울시가 하수악취를 뿌리 뽑기 위해 ‘강제배출형 정화조’의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다. ○ ‘강제배출형 정화조’는 건물내에 설치된 정화조가 공공하수관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 정화조의 배수조에 오수가 일정량 모이면 강제로 펌핑하여 배출한다. 이러한 배출과정에서 정화조에서 생성된 불쾌한 냄새물질인 황화수소가 빗물받이와 하수맨홀 등을 통해 지상으로 퍼지면서 하수악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 이러한 악취원인 정화조에 공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