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동‘세실극장 옥상’역사도심 조망 휴식공간 재탄생… 4.1 개방 □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재된 세실극장은 1970~80년대 소극장 연극의 중심지로 한국 연극 및 건축문화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 한 때 폐관 위기에도 몰렸으나 성공회성당,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 등과 함께 정동 역사재생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 세실극장은 2018년 영국대사관 앞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이 완전 개통되고, 옛 국세청 별관 자리에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이 들어서면서 ‘정동 근대역사길’ 탐방로의 주요 경유지가 되었다. □ 서울시는 대한성공회와 협력하여 정동 세실극장 건물 옥상에 덕수궁과 근·현대 역사 장소를 조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4월 1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 서울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