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교육청, 여름방학 석면 제거 공사 7개 학교 모두 '안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교육청과 함께 여름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7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 중 석면 안전성 조사는 2020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기관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고형잔재물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