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방치된 빈집 17개소 녹색힐링 '생활정원' 탈바꿈 □ 주택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서울시내 17개 빈집이 아이들이 각종 체험을 즐기고 시민들이 산책하며 쉴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싱그러운 꽃·나무가 어우러진 생활 속 녹색 힐링 공간이다. ○ 서울시가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이나 주민생활편의시설로 공급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 ‘생활정원’은 지난 12월 22일 일부 개정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휴공간에 시민들이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개방형 정원이다. □ 서울시가 올해 강북구, 성북구, 중구 등 10개 자치구에 있는 17개 빈집을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