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네트워크 촘촘하고 편리해진다… 서울시, '보행특별시' 5개년 계획 □ 서울시가 올해를 ‘보행특별시 서울’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제2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19.~'23.)을 발표했다. 향후 5년 간 서울시 보행정책의 방향이 될 중장기 계획이다. 서울 전역의 각종 보행·도로공간에서 '보행자'가 최우선 순위가 될 수 있도록 공간조성 계획과 원칙을 담았다. 5년 간 총 약 6,420억 원을 투입한다. □ 우선, 버스, 지하철은 물론 따릉이, 나눔카 같은 각종 친환경 교통수단과 걷기를 연계해 최적의 맞춤형 이동경로를 제공하는 '보행-대중교통 통합연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새로운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보경로 주변의 보행 편의시설, 정류장 주변의 택시대기 대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