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년까지 배달이륜차·택배화물차 100% 전기차 전환…29일 업무협약 □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길고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배달이륜차와 택배화물차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 서울시는 환경부와 국내 주요 대형 택배사, 배달용 전기이륜차 업체 등 관련 업계와 손잡고 '25년까지 내연기관 배달이륜차와 노후 경유 택배화물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금) 14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배달이륜차는 일반이륜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5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요인으로도 지적받으면서 무공해·무소음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