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에 촉각으로 문화유산 해설… 서울시, 스타트업과 7종 공공디자인 개발 □ 서울시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로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경복궁 점·묵자 촉각그림 관광카드’를 개발했다. 경복궁 내 경회루, 근정전 등을 촉각으로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든 문화해설 입체카드다. 점·묵자로 설명도 표기했다. 12월 말이면 실제 이용할 수 있다. □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엘리베이터 앞 바닥엔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 우선탑승을 유도하는 안내사인을 그려 넣는다.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이 반영된 ‘명예도로’를 딱지치기 놀이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리플릿도 제작해 유치원,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 □ 서울시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로 7가지 ‘공공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