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2교대로 근무하며 경매 농산물 5시간 이내 잔류농약 265종 검사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시장과 함께 바빠지는 곳이 있다. 바로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이다. 강남농수산물검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맡고 있다. 하절기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농산물 경매 일정에 맞춰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근무를 하고 있다. 서울시 식품정책과 식품안전팀 수거반이 당일 경매 될 농산물을 오후 5시 30분경에 가져오면, 오후 11시 이전에 265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이때 허용 기준이 초과되는 농산물은 식품정책과와 농수산식품공사에서 유통 전에 전량 압류·폐기하고 생산지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