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적(地籍)보존문서 민원발급 서비스 고도화… 고해상도·컬러 발급
□ 서울시가 서울전역 25개 자치구의 지적(地籍)보존문서에 대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를 지난 1월 4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데 이어, 저해상도·흑백이었던 지적보존문서 데이터를 고해상도·컬러 데이터로 개선해 발급한다.
○ 지적보존문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는 기존에 구청에서 팩스(FAX)민원으로 신청해야 했던 지적보존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통상 3시간 소요되던 발급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시킨 서비스다.
□ 지적보존문서란 토지의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토지·임야대장이나 경계확인·측량 등을 위한 폐쇄지적도·임야도 등을 말한다.
□ 시는 지적보존문서 데이터 약 507만 매 중 15만매에 대해 고해상도·컬러화하는 재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150dpi미만이었던 해상도를 300dpi로 높이고 흑백은 컬러로 변환했다.
□ 저화질로 인해 지번·경계선 등을 구분하기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선명해진 컬러문서로 발급받아 문서 내용에 대한 식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보존문서 재구축(고해상도·컬러화) 작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한편, 시가 지난 1월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20년 1월~9월) 발급한 지적보존문서는 토지대장 2만 6,188매, 폐쇄지적도 2,658매 등 총 2만 8,846매에 달한다.
□ 시는 기존 팩스방식이 민원 접수부터 발급까지 통상 3시간이 걸렸다면 이제는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고 편리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 시는 현재 구청과 일부 동주민센터에서만 신청 가능한 지적보존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전역 동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지적보존문서 데이터는 시 유관 부서(자산관리·도시계획·시설관리 등)와도 적극 공유해 빅데이터로 활용한다.
□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부동산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도화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계속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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